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起底韩免税店品牌销售排行 后居首LV跌出前十

기사입력 : 2019년06월25일 09:26

최종수정 : 2019년07월16일 13:41

韩国免税店备受外国游客青睐,数据显示,LG生活健康旗下化妆品品牌——后去年以1.0665万亿韩元(约合人民币63.4亿元)的销售额连续两年居免税店化妆品牌榜首位,也在免税店品牌销售榜中夺冠;奢侈品牌路易威登(LV)排名却跌出前十,位居第16位。

【图片=NEWSPIM】

据关税厅(海关)24日发布的《2018年免税店品牌销售业绩前30》报告,去年化妆品品牌后约销售化妆品710万瓶,销售额为1.0665万亿韩元,是2017年(6086亿韩元)的近两倍。

去年,LG生活健康销售额共计6.7475万亿韩元,同比增加10.5%;同期,后的销售额为2.023万亿韩元,同比增长40.8%,可见免税店对提振销售业绩功不可没。

从品牌来看,韩国免税店销售额排名前十的均为化妆品品牌,在规模达10.727万亿韩元的化妆品销售额中,免税店化妆品比重就高达56.6%。不仅如此,免税店排名前30的品牌中的20家为化妆品品牌。

韩国化妆品品牌中,除后以外,雪花秀(第2位,4397亿韩元)、Dr.Jart(第7位,2409亿韩元)、SU:M37°(第19位,1766亿韩元)、兰芝(第26位,1495亿韩元)和AHC(第27位,1280亿韩元)共6个品牌入列前30。

最近几年,化妆品受到国外游客,尤其是中国游客喜爱,这也让部分奢侈品牌业绩下降。数据显示,路易威登在免税店的销售排名由2017年的第4位(2604亿韩元)跌至2018年第16位(2044亿韩元);同期,迪奥销售额排名也由第5位(2558亿韩元)跌至第17位(1949亿韩元)。

记者 주옥함(wodema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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