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영양개선'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오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포천시 보건소 전경 [사진=양상현 기자] |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 해소를 위한 식품(2만~12만원 상당)을 현물로 각 대상자 가정으로 지원하고, 대상자 스스로 식생활 관리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영양교육 및 영양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준은 포천시 거주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을 가진 기준중위소득의 80% 이하(3인 가족 기준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납부액 9만 7689원 이하) 가구다.
정연오 보건소장은 “2019년부터 경기도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위한 예산을 신규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포천시는 더 많은 시민이 영양플러스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희망자는 포천시 보건소로 먼저 전화 상담 후 접수기간 내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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