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정책소통국)는 20일 경남 진주시 LH 2층 대회의실에서 경남도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관계자, 도내 대학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균형발전정책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경남도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LH, 중소벤처기업기업진흥공단, 한국남동발전 등 경남혁신도시 11개 이전공공기관이 참여했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정책소통국)가 20일 경남 진주시 LH 2층 대회의실에서 경남도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관계자, 도내 대학생 100명과 함께 소통과 협력의 간담회를 가졌다[사진=경남도청]2019.6.20. |
행사는 국가균형발전정책 특강,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소개 및 채용요강 발표, 지역 선도대학 육성사업 소개, LH 토지주택 박물관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혁신도시특별위원회 손은일 위원은 특강에서 "경남도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도내 대학생과의 소통을 통해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여 혁신도시를 신 지역 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가 균형 발전과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이전공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저작권위원회 4개 기관의 인사담당은 공공기관 소개와 올해 하반기 채용요강을 발표하여 참여 대학생들에게 채용정보를 제공하여 많은 도움을 주었다.
동남권혁신클러스터추진단에서는 이날 참가한 도내 대학생들에게 지역 선도대학 육성사업 융합전공별 강의 내용과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소개하였다.
간담회를 마친 후 경남도는 참석자와 함께 LH 토지주택박물관을 30분간 견학하며 경남혁신도시 발전상을 현장에서 직접 소개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시·군 균형 발전을 위해 국가균형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