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포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운영 활성화 방안 등 현안에 대한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포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간담회 기념촬영 [사진=포천시] |
이날 간담회는 박윤국 포천시장이 관내 10개 지역아동센터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특별히 마련한 자리로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및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시설의 하나로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센터장들은 최저 임금 인상으로 인한 운영비 부족으로 프로그램비가 전년 대비 감소되어 프로그램비 지원 및 열악한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그 밖에도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센터 이용 아동에 필요한 건의사항 등 다양한 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센터 종사자들의 적절한 처우가 보장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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