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지자체및 사회단체 입장권 구매 활발

기사입력 : 2019년06월18일 15:20

최종수정 : 2019년06월18일 15:21

현재까지 입장권 판매액 43억...목표 대비 57.3%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 구매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18일 오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남시장·군수협의회와 3억300만원 상당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가진데 이어, 광주시 배구협회와도 1000만원 상당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수영대회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 [사진=광주광역시]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전달식에는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최형식 담양군수와 유근기 곡성군수, 유두석 장성군수,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이 참석했다.

최형식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은 “광주세계수영대회는 광주시만의 대회가 아니라 대한민국, 나아가 국제적인 스포츠 축제인 만큼 전력을 다해 대회 홍보와 붐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시·군 재정도 어려울 텐데 광주수영대회 성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셔서 든든하다”며 “대회가 끝날 때 까지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국민들이 수영대회를 알고 관람할 수 있도록 전 국민적 홍보 활동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전남도의 시·군 간 소통, 교류협력 및 공동 현안 사항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상생 발전 구축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입장권 구매는 여수시 2000만원, 화순군 3000만원, 장흥군 2000만원 등 전남 22개 전체 시·군에서 구매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과 6월 광주전남 상생발전을 위해 전라남도가 1억원, 담양군이 21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한 바 있다.

이어 개최된 광주시 배구협회 입장권 전달식에는 전갑수 광주시 배구협회회장, 장보영 전무이사 등 배구협회 관계자와 정순애 광주시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전갑수 회장은 “체육인의 한사람으로서 광주세계수영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에서 입장권을 구매 했으며 대회 홍보는 물론 경기 종목별로 꼭 관람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수영대회 입장권 구매에 감사드리며 국내에서 치러지는 유일한 국제대회를 많은 체육인들이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입장권을 구매하는 기업과 체육단체들의 구매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현재 입장권 판매액은 43억원으로 판매 목표액(75억원) 대비 57.3%의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30.1%…부정평가 66.7% '경고등' [서울=뉴스핌] 김종원 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1%가 나왔다. 지난 2주 전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 38.1%보다 8%포인트가 빠졌다. 반면 부정 지지율은 66.7%로 2주 전 59.3%보다 7.4%포인트가 오른 70%에 육박했다. 정부·여당의 4·10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국정 심판 여파가 아직도 전 연령과 전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취임 2년을 맞는 윤 대통령의 국정 동력 확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이번 정례 여론조사는 뉴스핌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 18살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4·10 총선 민의에 따른 윤 대통령과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의 지난 29일 첫 영수회담 결과는 아직 민심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좀 더 여론의 추이를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례 조사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15.2%, '잘하고 있는 편' 14.9%로 국정 긍정 평가는 30.1%였다. 4·10 총선 직후 2주 전인 지난 4월 15·16일 뉴스핌 정기조사 때 긍정평가 38.1%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지지율이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에서 30%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사실상 국정 장악과 국정 운영 동력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부정평가는 '매우 잘 못하고 있다' 57.2%, '잘 못하는 편' 9.5%로 국민 10명 중 7명에 가까운 66.7%였다. 지난 2주 전 조사 59.3%보다 7.4%포인트가 많아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부정 격차는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서 21.2%포인트에서 36.6%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에서 부정평가가 79.2%로 가장 높았다. 40대 77.4%, 50대 70.4%로 30·40·50세대 10명 7명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70대 이상에서만 부정 41.0%, 긍정 48.0%로 긍정 평가가 조금 앞섰다. 지역별로는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의 전통 지지층인 대구경북(TK)에서도 긍정 40.9%, 부정 54.4%로 부정 수치가 10%포인트를 훌쩍 넘어섰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긍정 35.5%, 부정 61.6%로 긍·부정 격차가 절반 가까이 됐다. 광주전남전북 호남에서는 부정 80.9%, 긍정 16.5%로 10명 중 8명이 부정적이었다. 정당별 지지층에서도 지지층이 없는 무당층의 69.1%가 부정, 긍정 27.9%로 10명 중 7명 가까이가 부정적 평가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이유에 대해 "지난달 29일 이재명 야당 대표와 취임 후 700여 일 만에 첫 영수회담을 했지만 국론 분열과 민생 위기를 타개할 뚜렷한 해법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오히려 4·10 총선 참패 이후 단행한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찐윤' 인사를 임명하는 등 윤 대통령의 변하지 않는 일방적·독선적 국정운영 스타일과 함께 답이 보이지 않는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국민 피로감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생 경제 불안감 등 여론이 악화되면서 지지층 마저 대거 이탈하며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추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가상번호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에 표본 오차 ±3.1%포인트,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jw8619@newspim.com 2024-05-02 06:00
사진
박찬대 "22대 첫 법안은 25만원 지원금"…최상목 "타깃 지원 효과적"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22대 국회가 열리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으로 국민 1명당 25만원을 주는 법안을 꼽은 가운데 정부는 타깃 지원이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찬대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6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에 대한 질문을 받자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법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4.10 총선 공약으로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시했다. 소요 재원은 약 13조원으로 추계된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원내대표 경선 정견 발표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확보를 위해 여당과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정부는 전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주는 방안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정부는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타깃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나라 곳간을 책임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조지아 트빌리시를 방문 중에 한국 기자단과 만나 "우리 경제 여건이나 재정 지속가능성을 볼 때 전 국민에게 현금을 준다거나 추경보다는 조금 더 특정해서 사회적 약자나 민생 어려움을 타깃해서 지원하는 게 효과적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2대 국회 임기는 오는 5월30일 시작된다. 국회 본회의장 [사진=뉴스핌DB]   ace@newspim.com 2024-05-06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