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유앤아이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생체흡수성 금속 임플란트 ‘레조메트(resomet)’가 중국위생허가(CFDA) 승인을 위한 임상시험수탁계약이 체결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미지=유앤아이] |
레조메트는 세계 최초로 100% 인체 구성성분만을 이용해 개발된 임플란드로, 골절 치료 후 체내에서 안전하게 분해된다. 완치 후 임플란트를 제거하는 2차 수술이 필요 없다.
임상은 레조메트의 중국 독점판매권을 보유한 중국 '산동부창제약판매유한공사'가 맡는다. 이 회사는 중국 내 3만여개 유통망을 보유한 제약업계 6위 산동부창그룹의 자회사다.
유앤아이는 산동부창제약판매유한공사와 2016년 레조메트에 대해 500만불 규모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 및 4700만불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앤아이 관계자는 "유럽인증(CE) 인증으로 레조메트가 안정성과 치료의 효과성 등을 이미 해외에서 인정받은 만큼 CFDA 역시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중국내 상용화 해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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