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KT, 개발자‧스타트업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한 '5G 오픈랩' 개소

기사입력 : 2019년06월11일 10:58

최종수정 : 2019년06월11일 11:00

5G 네트워크 테스트 환경 제공
서울이어 판교에 문열어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KT가 5세대이동통신(5G) 오픈랩을 통해 5G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스타트업캠퍼스에 문을 연 KT 판교 5G 오픈랩에서 산학연 관계자들이 개막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경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기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장, 조광주 경기도의회 의원,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 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김인회 KT 경영기획부문장,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전홍범 KT 융합기술원장, 박윤영 KT 기업사업부문장,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김준근 KT 통합보안플랫폼사업단장. 2019.06.10 [사진=KT]

KT는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5G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과 일반 개발자 등 누구나 5G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판교 KT 5G 오픈랩(open lab)'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KT는 개방형 협업 체계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들과 5G 서비스 개발 협력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KT 5G 오픈랩은 작년 9월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에 개소했다. 5G 와 관련된 기술자원을 중소 파트너사에 제공하는 개방형 협업 지원 플랫폼으로 운영되는 오픈랩에는 월 100명 이상의 사업자가 방문해 5G를 체험하고 있다. 

이어 판교에 5G 오픈랩을 추가로 문을 열었다. KT는 차세대미디어, 사물인터넷(IoT), 단말기 등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을 개발하는 판교의 유망한 스타트업 인프라와 협력해 KT의 5G 인프라 및 플랫폼이 결합된 창의적 서비스 발굴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5G 오픈랩 이용자들은 홈페이지(https://5gopenlab.com)를 통해 예약, 판교 KT 5G 오픈랩의 쉴드룸과 개발공간을 언제든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홍범 KT 융합기술원장은 "KT 5G 오픈랩은 다양한 솔루션 및 콘텐츠 개발이 가능한 1인 기업, 스타트업, 중소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고 글로벌까지 진출할 수 있는 5G 서비스를 만드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