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셀리버리는 지난 3~6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국제바이오컨벤션(이하 바이오USA)에 참가해 신약후보물질의 기술 이전을 추진중이라고 7일 발표했다.
국제바이오컨벤션 초대장. [사진=셀리버리] |
셀리버리에 따르면 자사의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TSDT) 플랫폼을 사용한 항암신약 공동 연구·개발을 스위스의 다국적 제약사와 논의했으며 북유럽에 위치한 다국적 제약사는 파킨슨병 췌장암 치료 신약후보물질의 기술이전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외에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도 셀리버리의 파킨슨병 치료물질 'iCP-Parkin'과 TSDT 플랫폼의 사용 가능성 여부를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가 당사의 TSDT 플랫폼 기술과 이를 응용한 신약후보 물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이를 실제 기술이전으로 연결하려면 상대회사 내부 분석, 평가에서 관계자들이 동의해야 하며 실험으로 증명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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