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주시이통장협의회(협의회장 김병태)가 서충주신도시 고등학교 조기설립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벌인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은 중앙탑면 이장단 건의에 따라 충주시이통장협의회 주관으로 6월 말까지 한달 간 진행된다.
서충주 신도시 전경[사진=충주시] |
협의회는 이번 서명운동에 시민 5만명 동참을 목표로, 읍면동 및 주요 공공기관 민원실에 서명부를 비치해 참여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협의회는 고교 조기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청원서를 충청북도교육청을 거쳐 교육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청원자 대표인 서충주신도시 갈동6리 정경원 이장은 “서충주신도시는 많은 기업체와 공동주택 입주로 인구가 급격히 늘며 충주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고등학교 조기설립 청원 서명운동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충주신도시는 중앙탑면, 대소원면, 주덕읍 일원 충주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산업단지를 아우르는 10.8㎢ 규모의 중부권 최대 신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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