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는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가 현대백화점의 공식 온라인 패션몰인 ‘H패션몰’과 제휴를 맺으며 패션 부문 사용처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H패션몰에 입점해 있는 ‘타미힐피거’, ‘캘빈클라인’, ‘DKNY’, ‘아메리칸이글’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 및 ‘루즈앤라운지’, ‘스티브제이 앤 요니피’, ‘SJYP’, ‘오즈세컨’, ‘세컨플로어’ 등 9개 인기 패션 브랜드의 제품들을 스마일페이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자료=이베이코리아] |
스마일페이는 H패션몰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런칭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 H패션몰에서 스마일페이를 이용해 10만원 이상 첫 결제 시, 최대 1만원의 스마일캐시를 캐시백해준다. 이벤트 기간 동안 구매한 이력을 바탕으로 7월 31일 일괄 적립한다. 스마일캐시는 G마켓과 옥션, G9 및 스마일페이 온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e머니다.
또 스마일페이로 결제할 때마다 스마일캐시를 0.5% 적립해준다. 1회 최대 5000원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결제 완료일 이후 30일 후에 자동 적립된다.
H패션몰에서 스마일페이로 결제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결제 금액 전부를 H패션몰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스마일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전월 실적이나 적립 한도 없이 스마일캐시를 최대 2% 적립해준다.
김지현 스마일페이 제휴사업팀장은 “스마일페이가 다양한 외부 가맹점으로 사용처를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패션업계와도 제휴하게 됐다”며 “패션은 트렌디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구매 수요가 높은 카테고리인 만큼, 스마일페이를 통해 편리한 고객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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