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기억력검사(치매전수조사)를 연중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2018.1.9. |
시 치매안심센터는 이달부터 치매전수조사를 위한 15명의 전문요원을 선발, 교육해 경로당과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제공한다.
검사결과 인지저하 등 2차 검사가 필요한 경우 치매안심센터와 협약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치매환자로 확진될 경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1대1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같은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종학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전수조사로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해 관리하겠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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