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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中, 탈북 난민 보호해야…북송시 처형될 수도"

"강제북송시 고문·즉결처형·강제낙태·성폭력 위험"
"북한의 망명희망자 역경에 깊이 우려"

  • 기사입력 : 2019년05월17일 11:14
  • 최종수정 : 2019년05월17일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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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미국 국무부가 중국 공안에 체포된 탈북민 7명과 관련해 강제북송되면 북한에서 처형까지 당할 수 있다며 중국에 난민 보호를 촉구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16일(현지시간) 탈북민 7명이 지난달 말 중국 공안에 체포돼 북송 위기에 놓였다는 보도에 대한 미국의소리(VOA) 방송의 논평 요청에 "북한의 망명 희망자들이 겪는 역경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다.

[삭주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2018년 8월 북한 평안도 삭주군 압록강 인근에서 철조망 너머로 북한 군인들과 주민들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관계자는 "강제북송된 탈북민은 일반적으로 고문과 임의적 구금, 즉결 처형, 강제 낙태를 당할 수 있고 다른 종류의 성폭력 위험에 놓인다"고 말했다.

이들 탈북민들은 현재 중국 랴오닝성의 한 구금시설에 갇혀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무부 관계자는 중국 정부에 탈북민 보호 의무를 상기시키며 "우리는 중국이 1951년 난민협약과 1967년 난민의정서 가입국으로서 국제적인 의무를 완전히 준수할 것을 계속 촉구한다"고 말했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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