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제공자에게 발생 사실 알려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대보정보통신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층간소음 예방 솔루션(SmartD Antinoise)'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바닥충격 진동을 센서로 측정해 원인 제공자에게 층간소음 발생 사실을 알린다.
[사진=대보건설] |
대보정보통신은 보유한 IoT 플랫폼을 활용해 층간소음 감지기를 독거노인, 방범, 건물 안전 분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 다음 달 26~27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리는 'ICIBS 2019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관련 주제를 발표할 계획이다.
대보정보통신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자신이 발생시키는 진동으로 인해 피해자가 발생한다는 것을 인식할 수 없었다"며 "이 솔루션은 층간소음 발생자의 인식을 개선해 스스로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