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문대통령 "인사 실패·참사 동의 안해...임명 장관들 잘하고 있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文정부 ‘호평’ 대통령 혼자 아닌 내각이 잘한 것"
"인사청문회 정쟁(政爭)화 우려…인사 발탁에 방해"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일각에서 제기하는 ‘인사검증 실패‘ 지적과 관련해 “인사검증 실패다. 참사라고 평가하는 부분은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취임 2주년을 앞두고 KBS 특집 대담 프로그램 ‘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 사회자가 ‘청와대 인사검증에 만족하느냐’고 묻자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장관님들이 잘하고 있지 않느냐”고 반문하며 이같이 답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문재인 정부가 어느 정도 해왔다면 그것은 대통령 혼자 잘한 게 아니라 내각이 잘한 것”이라며 “임명된 장관들이 잘못한다면 그 것이야말로 인사 실패이지만 잘하고 있다면 실패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장관들도 좋은 평을 받는 사람이 많다”면서 “다만 청와대 검증에 있어서 국민들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고 그 부분은 나도 겸허히 인정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대통령.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사회자의 거듭된 질문에 “청와대 검증부터 청문회까지 전체가 하나의 검증과정인 것”이라며 “청와대 검증이 소수의 짧은 시간에 하는 게 완벽할 수 있겠나”라고 되묻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청와대 추천 이후 언론이 증명하고 인사청문으로도 검증한다”며 “전체 과정에서 보고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임명하거나 하지 않거나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청와대 검증에서 밝히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거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면 그 자체로 ‘검증 실패다’라고 말 할 수는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현재 인사청문회 시스템의 문제점에 대해서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인사청문회는 (후보자의) 흠결을 가지고 너무 정쟁화한다”며 “이 때문에 정말 능력 있는 분들조차 청문회 자리가 싫어서, 가족의 반대로, 가족이 도마에 오르는 것이 싫어서 고사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계속해서 “지금처럼 청문회가 정쟁의 장이 되면 좋은 인사 발탁을 오히려 막는 과정이 될 거라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인사청문 재도 개선과 관련해서는 “미국식으로 도덕성 검증 과정은 비공개적으로 하고 대신 청와대와 국회, 야당은 모든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것”이라며 “공직자가 자격이 있는지를 판단하고 통과 이후에는 능력이나 정책 역량을 가지고 공개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제안 중”이라고 덧붙였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