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수습기자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정재훈 삼육대학 약학대학 교수를 재선임했다고 7일 발표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갈원일 부회장(왼쪽에서 6번째)이 7일 오후 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
부위원장에는 김성진 경희대 약리학 교수, 이광현 일동홀딩스 상무이사가 각각 선출됐다.
이번 위원회는 의약계, 학계, 법조계, 소비자단체, 제약계 등 각계 추천을 받은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7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 약사법, 의약품광고심의규정 등에 근거해 의약품 광고심의 업무를 수행한다.
정재훈 위원장은 세 번째로 위원장을 맡게 됐다. 정 위원장은 광고심의를 비롯해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제약사, 광고대행사와의 효과적인 소통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갈원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최근 이슈화된 전문의약품 광고 요구사항에 대해 현명히 대응하고 앞으로도 객관적인 입장에서 공평하게 심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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