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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통신] 靑, 문대통령 "적폐 타협 없다" 발언 뒤늦게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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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청산 후 성찰 공감 있다면 타협 가능"
'선 청산, 후 타협' 지적에 靑 "타협 않겠다는 뜻 아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사회 원로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적폐 수사에 대해 타협하기 쉽지 않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청와대가 3일 "완전히 타협하지 않겠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다만 청와대의 해명 역시 '선(先) 적폐청산, 후(後) 타협'이라는 기본 입장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청와대가 진행하고 있는 협치 관련 일정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해명을 위한 해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문 대통령은 전날 간담회에서 적폐수사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국정농단이나 사법농단이 사실이라면 아주 심각한 반헌법적인 것이고, 헌법 파괴적인 것이기 때문에 타협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인왕실에서 열린 사회계 원로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2019.05.02.

문 대통령은 "빨리 진상을 규명하고 청산이 이뤄진 다음, 그 성찰 위에서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가자는 데 대해 공감이 있다면 그 구체적인 방안들에 대해 얼마든지 협치하고 타협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정농단이나 사법 농단 자체를 바라보는 기본적인 입장이나 시각이 다르니까 어려움이 많은 것 같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일각에선 '선(先) 적폐청산, 후(後) 타협'이라고 분석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선(先) 청산, 후(後) 협치'라는 말을 했는데 '선 궤멸, 후 독재'라고 읽는다"며 "문 대통령이 자신과 생각이 다른 정당과 정치세력은 모두 지워버리고 자기들끼리 독재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실을 찾아 "어제 메시지는 청산이 이뤄진 성찰 위에서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타협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마치 타협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읽혀지는데 새로운 나라를 만들자는 성찰과 공감이 있으면 얼마든지 협치와 타협이 가능하다는 말씀도 담겨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5.03 yooksa@newspim.com

이 관계자는 또한 "적폐청산에 대해 피로감이 있다는 여론도 있고, 여전히 미흡하다는 여론도 있다"며 "여기에 대한 대통령의 시각을 말씀드린 것이고 또 다른 적폐수사를 하겠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기자들의 연이은 질문에 "청산을 아무것도 안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청산이 이뤄진 다음 성찰이 있고 공감이 있다면 협치와 타협이 가능한데, 그 것을 바라보는 시각이 입장차가 있다고 말한 것"이라며 "어떤 시각에서 이 문장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해석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성찰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말했다. 야당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성찰과 공감 속에서 타협을 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청와대 측은 문 대통령이 검토하거나 추진하고 있는 협치 일정에 대한 질문에는 "현재까지는 없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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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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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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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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