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11일 오후 2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 및 야외광장에서 '청소년의 달 기념식'과 '부산 청소년 열린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 및 가족, 청소년지도자, 오거돈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4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와 축하공연, 체험·홍보부스, 활동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청] 2019.1.7. |
특히 5월 청소년의 달 기념식에서는 모범청소년 시상을,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에서는 4월 공개 모집으로 예심을 통과한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본격적인 경연이 이루어진다.
야외광장에서는 체험부스와 활동마당에서 환경·과학관련 체험과 진학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유명 티브이프로그램 '고등래퍼'와 '히든싱어'에서 활약한 오동환 씨와 김성인 씨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참여한 청소년들과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열린 축제가 우리 친구들이 잠시나마 학교 공부에서 벗어나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끼를 발산하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이자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16개 구·군에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니 청소년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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