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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 “베네수에 美 공격적 행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경고

  • 기사입력 : 2019년05월02일 02:12
  • 최종수정 : 2019년05월02일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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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사태에 대한 미국의 공격적인 행보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갖고 베네수엘라 사태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전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사진= 로이터 뉴스핌]

라브로프 장관은 베네수엘라 사태에 대한 미국의 대응을 국제법을 위반한 내정 간섭이라고 비판하면서 "미국이 추가로 공격적 행보를 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폭스 비지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평화적 정권 이양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면서도 “필요하다면 군사적 옵션도 가능하다. 그것이 미국이 할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전날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선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쿠바로 망명하기 위해 비행편을 준비했지만 러시아의 만류로 이를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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