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폭력, 민생외면 자유한국당 규탄
[강원=뉴스핌]이순철 기자=정의당 강원도당은 30일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앞에서 20대 국회를 동물국회로 만들고 민생을 외면하는 자유한국당 규탄 1인 시위에 돌입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6일 국회에서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저지하기 위해 팔짱을 끼고 드러누워 회의실 입구를 막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3당은 자유한국당이 회의장을 봉쇄하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로 장소를 옮겨 회의를 개의했다. 2019.04.26 kilroy023@newspim.com |
강원도당은 국회법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패스트트랙을 국회 의안과를 불법 점거하고 법률안을 제출하려는 의원들의 법안을 검열하는 등 입법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킨 자유한국당의 불법과 폭력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자유한국당은 20대 국회 전체를 볼모로 잡고 모든 민생법안 특히 강원도 산불관련 추경예산도 처리 못하게 하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의당 강원도당은 국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민생을 철저하게 외면하는 자유한국당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30일 오전 8시 30분부터 김용래 도당위원장을 필두로 돌입할 예정이다 .
정의당 강원도당 관계자는 "1인 시위는 30일 종일 진행되며 이후 진행 계획은 국회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1인 시위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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