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민원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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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이 지난 23일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민원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창녕군청 제공] 2019.4.25. |
힐링프로그램은 전문강사와 함께 스트레스 자가진단 및 감정관리 교육, 걷기명상, 한방․항노화 체험 등을 통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치유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지난해까지 하루 일정으로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1박2일로 확대해 보다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한정우 군수는 "민원공무원의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을 내려놓고 에너지와 활력을 재충전해 군민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창녕군은 민원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4월부터 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