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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청동기문화박물관 야외전시장 재단장

기사입력 : 2019년04월24일 13:48

최종수정 : 2019년04월24일 13:49

[진주=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대평면 옥방마을 인근에 건립된 진주 청동기문화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시설물 보수공사를 6월말 완료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청동기문화박물관은 2009년 개관해 남강일대 선사시대 흐름을 알 수 있는 유물전시와 디오라마, 3D 영상관 등 청동기시대 대평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유치원, 초등학생 학습공간으로 많이 활용돼 왔다.

개관 10주년을 맞은 진주시 청동기박물관 항공사진[사진=진주시]2019.4.24

시는 보다 내실 있는 박물관운영을 통한 활성화 도모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이용한 시민 문화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예산 5억 5700만원을 투입해 야외전시장 목책, 움집, 수변산책로 등의 시설물 정비를 통해 박물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2층에 휴게시설(북카페)을 설치해 진양호를 배경으로 하는 수변 산책로와 함께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가문화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청동기시대 전문박물관, 놀이 하는 박물관, 지역속의 박물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학예사를 채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상설전시실 개편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동기문화박물관을 진양호와 지리산권 관광지와 연계해 청동기시대 박물관의 명소로 보완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이성자미술관, 익룡박물관 등과 함께 진주 문화로드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ckh74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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