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조선민화박물관은 제53회 단종문화제 기간 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민화체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조선민화박물관.[사진=영월군청] |
22일 조선민화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한국박물관협회 주관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과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축제 참여자들에게 박물관 관람과 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박물관 방문객 선착순 60명에게 무료 관람 및 체험 혜택이 주어지고 60명을 초과한 인원에게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통해 1만5000원 상당의 민화 리빙아트 체험이 제공될 예정이다.
조선민화박물관은 최초 민화 전문 박물관으로 2000년도에 개관해 전남 강진군에 한국민화뮤지엄을 분관으로 두고 있다.
또 매년 ‘전국민화공모전’ 및 다수의 특별전 개최,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의 실적과 함께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박물관 운영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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