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 수산기술사업소는 오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수산생물질병 집중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방역 활동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 수산기술사업소 직원이 수산생물질병 예방을 위해 방역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수산기술사업소] |
이번 집중 방역기간에는 관내 운영 중인 내수면 양식장 106곳과 수산 종자 생산장 86곳에 대해 수산생물질병 예찰요원 및 공수산 질병관리사를 적극 활용한 방역 예찰을 실시한다.
양식장 관리자와 종사자에게 양식장 소독 방법 및 유의사항, 전염병 발생 시 방역조치 요령 등을 알려주고, 방역물품(소독제 등)을 지원해 어업인들이 선제적으로 수산생물질병을 예방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노영학 경남도 수산기술사업소장은 "수산생물질병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예방과 확산 방지가 가장 중요하므로 도, 시‧군, 어업인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