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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口老龄化牵绊韩国经济 30年后增长率恐跌破2%

기사입력 : 2019년04월19일 10:14

최종수정 : 2019년07월19일 15:43

韩国智囊机构预测,因日益严重的人口老龄化问题,韩国经济增长率恐在30年后跌破2%。有声音指出,为应对老龄化,政府有必要废除现行的定年退休制度。

【图片=网络】

韩国开发研究院(KDI)18日发布一份报告预测,2050年韩国老年人口抚养比率将超过70%,经济增长率将跌破2%。

老年人口抚养比率指,65岁以上人口与劳动年龄人口数(15岁至64岁)之比,是从经济角度反映人口老化社会后果的指标之一。韩国老年人口抚养比较经合组织(OECD)平均值高出约20%。

统计厅曾预测,2050年韩国的老年人口抚养比将达到73%。老年人口抚养比急剧上升的原因是低出生率导致可生产人口减少,而寿命的延长使老年人口增加,从而令人口结构失衡。

报告预测,老龄化问题加剧将对韩国社会带来极大影响。2050年,韩国就业人口仅占整体的36%,他们需要承担韩国总人口消费的财产和服务生产。老龄人口占比为38%,青少年人口仅为10%。同期,劳动年龄人口在总人口比重降至52%,若假设发达国家平均就业率为70%,那么从事生产的就业人口将占总人口的36%。

在此情况下,经济活动参与率即便接近发达国家水平,经济增长率也将持续下降。报告还预测,未来30年间,韩国15岁至64岁人口经济活动参与率即使维持在69.2%左右,2041年至2050年平均经济增长率也将在1%至1.9%之间徘徊。

记者 주옥함(wodema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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