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효성 높은 교육 콘텐츠 발굴 목표
선정 후 50플러스캠퍼스 강좌 개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50+세대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콘텐츠 발굴을 위해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50플러스캠퍼스를 이용하는 50+세대부터 교육콘텐츠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 강사와 기관까지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50+세대가 직접 고민하고 제안하는 ‘N개의 교실’과 전문 강사‧기관이 참여하는 ‘교육콘텐츠 공모사업’으로 나눠 진행한다.
[사진=서울시] |
N개의 교실은 50플러스캠퍼스에서 교육과정을 수강했거나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50+세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애설계와 관련한 주제의 콘텐츠로 제안할 수 있다.
교육 콘텐츠 공모사업은 교육콘텐츠 관련 경력 5년 이상의 전문 강사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50+세대의 일·활동 탐색 분야를 비롯해 사회서비스, IT, 녹색일자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콘텐츠 공모는 5월 10일까지, N개의 교실은 연중 상시 진행된다.
서류심사와 대면 또는 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콘텐츠는 이후 3개의 50플러스캠퍼스에서 정규학기 강좌 또는 기획 강좌(N개의 교실)로 개설,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는 “50+세대에 가장 적합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과 동시에 그들에게 새로운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는 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며 “상시적인 제안, 소통 창구 운영을 통해 다양한 관심사 충족과 함께 캠퍼스 활동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