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지원 8개 기업 선정 가능
[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영암군은 지난 2월 관내 중소기업 중 엄격한 선정 절차를 거쳐 1차 9개 기업, 2차 10개 기업 총 19개 기업을 신규로 선정해 협조융자 금융기관으로부터 지원받은 36억3000만원의 융자금에 대한 발생 이자 중 연 3%인 10억8900만원을 3년간 지원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연말까지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신규 지원은 총 8개 기업 정도 선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중소기업육성자금 확보와 이차보전금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서둘러 신청을 해야 지원을 받는 것이 좋다.
영암군청 청사전경 [사진=영암군] |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사업은 관내에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제조업종의 중소기업을 지원대상으로 한다. 운영자금 융자와 융자금에 대한 이자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류를 영암군청 투자경제과로 제출하면 6개 항목에 대한 평가 절차를 거쳐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융자금은 2억원 이내로 3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연 3%의 조건으로 3년간 지원하게 된다.
영암군은 지난해에도 92개 기업에 운영자금 167억2700만원의 협조융자와 3억8800만원의 이자를 군비보조로 지원한 바 있다.
신청서류 및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영암군 공고 제2019-72호)를 참고하면 된다.
kt336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