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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临时政府成立100年庆祝活动今晚举行

기사입력 : 2019년04월11일 08:37

최종수정 : 2019년07월19일 15:55

大韩民国临时政府成立100周年庆祝活动11日晚在首尔汝矣岛公园文化广场举行，除政府人士、各界代表、牺牲者家属出席外，普通民众也可凭身份证参加。演员姜河那、高恩星和男团SHINee成员温流也将参与活动。

【图片=NEWSPIM】

据政府人士11日消息，本次纪念活动将于当晚19时19分举行，开幕时间象征着临时政府成立的年份1919年。

政府主要人士、各界代表、独立有功者和牺牲者家属等一万余人将参加当天的活动，所有民众均可持身份证免费入场。活动将按照火炬表演、宣读临时宪章、纪念词、宣布兴建临时政府纪念馆和纪念演出等顺序进行。

“三一运动”100周年纪念仪式当天点燃的独立运动火炬将在走遍全国后于当天重返首尔，为活动拉开序幕。接下来是再现群众走上街头高呼大韩独立万岁的“三一运动呐喊”表演、太极旗表演等。

韩国光复会会长朴维彻和青少年们将分别宣读临时宪章、纪念词，演员姜河那将以“大韩民国临时政府的梦想”为主题讲述动人的历史故事。姜河那还将与演员高恩星和男团SHINEE成员温流一同表演音乐剧《新兴武官学校》片段，再现抗日先锋乘军机凯旋回国的一幕。

乐队Guckkasten主唱河铉雨将演唱纪念临时政府100周年歌曲《3456》。最后，活动将在全体演员合唱的激昂旋律中落幕。

另外，大韩民国临时政府纪念仪式将于当天上午11点在首尔白凡金九纪念馆隆重举行，韩国报勋处长皮宇镇等400多名人士将出席活动，缅怀先烈。中国上海、重庆、美国洛杉矶等地当天也将举行相关纪念活动。

记者 주옥함（wodema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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