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정은아 기자 =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오는 27일부터 판교 마이다스아이티에서 '2019 글로벌 히든 챔피언 육성을 위한 독일 미텔슈탄트-한신대학교 강소기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강소기업 관련 국내 최고의 석학과 외부 전문가를 초청한 총 10회의 포럼으로 구성되며 '한신-미텔슈탄트 연구센터' 주최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27일부터 판교 마이다스아이티에서 열리는 '2019 글로벌 히든 챔피언 육성을 위한 독일 미텔슈탄트-한신대학교 강소기업 포럼'[사진=한신대학교]

국내 중소기업 및 오피니언 리더 4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포럼은 독일 강소기업의 성공 노하우, 인재 육성 및 관리, 한국과 독일 강소기업과의 교류 등을 통해 한국 강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다.

세미나, 전시회, 행사 초청뿐만 아니라 독일 강소기업 방문, 독일 연수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초청 강사는 독일 미텔슈탄트 대학 리하르트 메르크 설립자, 안네 드라이어 총장, 볼커 비트베르크 부총장, 조병선 원장(중견기업연구원), 정운찬 총재(전 국무총리, 전 동반성장 위원회 위원장, KBO 총재, 전 한국강소기업 명예회장), 이형우 대표(마이다스 아이티), 김성국 고문(한독경상학회, 이화여대 명예교수), 김소연 대표(NRW 경제개발공사), 한신대학교 연규홍 총장·나종호 교수(한국강소기업협회 상임부의장)·김상곤 교수(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이다.

독일 미텔슈탄트는 세계적 1등 기업인 '히든 챔피언'을 가장 많이 보유한 독일의 전통적 강소기업을 뜻하며, 미텔슈탄트대학은 독일의 강소기업 연구 및 전문가 육성을 위해 세운 유일한 대학이다.

한신대는 작년 10월 독일 미텔슈탄트대학과 손잡고 한신대 내에 '한신-미텔슈탄트 연구센터'를 설립하여 해당 포럼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럼 참가 문의는 한신-미텔슈탄트 연구센터(031-379-0200, dhrhie@hs.ac.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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