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6일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영월군 이장 122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영월군 이장을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사진=영월군청] |
이날 ‘보고·듣고·말하기’ 자살예방 교육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나 행동, 상황적 신호와 자살 생각이 있는 사람을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표준화된 내용을 교육했다.
군은 지난해 영동연수원 교육에 이어 2차로 실시되는 이장교육은 지역사정에 밝은 이장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자살률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전미영 보건소장은 “생명을 제일로, 자살은 제로인 영월군을 만들기 위해 생명지킴이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영월군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건강한 지역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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