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영도구 치매안심센터, 치매 고위험군 집중검진사업 실시

기사입력 : 2019년03월26일 11:04

최종수정 : 2019년03월26일 11:04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1만3799명)을 대상으로 조기검진 안내문을 이달 말부터 발송해 치매 고위험군 집중검진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 영도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와 관련한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영도구보건소] 2019.3.26.

치매고위험군은 독거노인·만 75세 이상 고령노인 및 이전 치매선별검사 상 인지저하로 나온 어르신들이며, 상반기 중에 내소하여 검진할 수 있도록 전화·문자메시지·우편 발송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선별검사 결과 상 정상인 대상자는 1년 주기로 치매조기검진 안내문을 수령하며,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안심마을에서 운영 중인 치매예방교실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선별검사 결과 상 인지저하로 나온 대상자는 신경인지검사와 전문의 진찰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결과를 등록하고 지속적으로 추후 관리를 진행한다.

치매로 확진된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실종예방인식표, 사전지문등록, 치매치료관리비(소득기준 충족 시), 조호물품 등의 치매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우선순위를 고려해 선정된 대상자(심의 통해 결정)에게 1:1 맞춤형 치매사례관리서비스를 통해 오랫동안 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지를 제공할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