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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통영시장, 국비 확보 잰걸음…국회 방문

기사입력 : 2019년03월20일 19:09

최종수정 : 2019년03월20일 19:09

[통영=뉴스핌] 남경문 기자 = 강석주 통영시장의 국비 확보를 위한 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3월 19일과 20일 국회를 방문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올해 들어서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다.

국회 김두관·김정호·박범계·박완주·박정·오영훈·윤관석·전현희 의원실을 방문한 강석주 시장은 통영시의 주요 현안과 사업을 설명한 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오른쪽)이 20일 국회 전현희 의원실을 방문해 주요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 을 건의하고 있다.[사진=통영시]2019.3.20.

방문을 받고 건의사항을 경청한 의원들은 통영시의 어려운 상황을 다함께 공감하며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약속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체육시설 국유재산 무상대부 건의 등 제도 개선 6건, 동물보호센터 설치 등 신규사업 19건,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등 계속사업 6건 등 총 31건으로 소관 중앙부처별로 기획재정부 3건, 농림축산식품부 2건, 산림청 1건, 산업통상자원부 2건, 고용노동부 1건, 환경부 6건, 국토교통부 7건, 해양수산부 9건 등이다.

강석주 시장은 “고용위기·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연장과 함께 국·도비 확보가 통영시가 처해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국·도비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지난 2월 25일 경남도 도정자문위원회 정책간담회와 지난 18일 통영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 통영시의 주요 현안 및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국·도비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강석주 시장이 직접 지난 1월에는 국회를, 2월에는 정부부처와 경남도를, 3월에는 또다시 국회를 방문하는 등 계속해서 선제적이고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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