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글로벌 부동산, 도로, 유틸리티, 에너지 기업 등에 주로 투자하는 '한화 글로벌리얼에셋펀드'가 지난 1년간 7.23% 수익률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자료=한화자산운용] |
최근 누적 성과를 보면 지난 1개월 1.83%, 6개월 2.35%, 1년 7.23%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1.21%, -4.67%, -10.96%, MSCI월드인덱스는 +1.64%, -2.41%, +0.21%를 기록 한 것을 감안하면 수익률이 높다.
특히 펀드의 1년 변동성 4.8%가 코스피 13.9%, MSCI월드인덱스 12.1% 대비 현저히 낮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펀드의 위험조정수익률은 높은 수준이다.
이 펀드는 부동산, 도로, 유틸리티, 에너지 기업 등 비교적 안정적이고 높은 배당을 주는 선진국 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가중 평균 세후 배당률은 약 5% 수준으로, 주식시장 변동성이 높아지는 구간에 성과에 안전판을 제공한다.
주식 뿐 아니라 우선주 및 채권 등에 유연하게 투자하면서 저평가 된 자산군 및 국가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사용해 자본 이득을 추구한다.
이와 함께 전세계 선진국에 상장된 실물자산군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한다.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상장 인프라 주식 △상장 부동산 리츠 △선진국 우선주, 선진국 채권 등이다.
이 펀드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인 누빈자산운용(Nuveen Asset management)에서 자문을 받아 한화자산운용이 투자유니버스를 구성한다. 누빈자산운용은 글로벌 연기금이 선정한 ‘대체자산 100대 운용사’ 중 실물자산 부문에 든 유일한 운용사이다.
우리은행, 한화투자증권, 기업은행, 키움증권, 펀드슈퍼마켓의 전국 지점 및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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