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밀양시는 봄을 맞아 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대회, 행사, 축제 등에 밀양의 우수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봄을 맞아 밀양역에서 열린 농산물직거래장터 전경[사진=밀양시]2019.3.20. |
밀양시 관내에서 개최되는 전국 배드민턴대회(3월14일~4월5일)를 시작으로 밀양 홀리해이색채축제(3월24일), 삼문동 벚꽃 나들이 한마당(3월31일)과 삼랑진 벚꽃축제(4월6일)에 이르기까지 밀양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밀양 시티투어와 밀양아리랑 상설 프로그램에도 밀양의 역사·문화·예술과 함께 밀양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대표특산물 직거래 박람회(3월28일~31일)에는 장류, 대추, 얼음골 사과, 발효식초 신선채소 등 밀양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가공식품을 전시·판매하여 밀양 농산물·가공제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시 관계자는 "밀양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홍보를 위해 시차원에서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농가에는 소득증대를, 시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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