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지역물가인상 억제와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는 동일 품목의 업소 중 타 업소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업종은 외식업 및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숙박업, 기타서비스업 등을 대상으로 위생, 청결, 품질, 서비스 등 지정기준에 부합하고 물가안정에 기여해야 한다.
영월군청 [사진=영월군청] |
선정된 착한가격업소는 표찰, 쓰레기 종량제 봉투, 위생물품 등 업소 공통 소요물품이 지원되며 맞춤형 인센티브를 업소 당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영월 군정소식지 ‘살기 좋은 영월’에 착한가격업소 홍보 칼럼이 운영되며 팸플릿 광고를 제작해 군청 로비 및 주요관광지에 배부하는 등 인지도 제고 마케팅 분야도 함께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영월에 숨어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하고 운영하여 지속적인 물가상승에서 서민의 가계경제에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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