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세계랭킹 2위' 라페엘 나달이 16강에 진출했다.
나달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 테니스 가든에서 열린 2019 BNP 파리바 오픈 32강전에서 디에고 슈와르츠만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6-3 6-1)로 승리했다. 나달은 16강에서 필림 크라이노비치와 맞대결을 펼친다.
나달은 이날 경기서 총 서브 포인트 게임 77%(33/44)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2세트에서는 단 한 게임만 내주며 쉽게 승리를 따냈다. 나달은 지난 2009년, 2013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에는 결승까지 올랐지만 노바크 조코비치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사진은 나달이 리턴을 하는 장면.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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