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연천문화원(원장 이준용)은 지난 25일 오후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열린 평화기원 연 날리기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오후 1시 30분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평화기원 연 날리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천문화원] |
연천문화원은 이번 연날리기 행사가 연천(연 1000)이라는 지명과 숫자 마케팅을 활용한 줄연 천개를 만들어 띄움으로 오는 27일과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북미정상회담과 남북 대화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김광철 연천군수가 연날리기 행사에 앞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연천문화원] |
김광철 연천군수는 좋은사람들의 평화도시 H I 러브 연천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평화와 군민화합을 이루고 남북 간 소통도 잘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람과 국립 제3 현충원 조성 확정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 김성원 국회의원도 함께 참석해 연 1000개 날리기 행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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