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올해 신학기 3월부터 정부미지원 어린이집인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3~5세 일반 아동의 부모 부담 보육료에 대해 50%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함안군청 전경[사진=함안군청] 2018.7.31. |
현재 정부미지원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 아동의 부모가 부담하는 보육료는 연령과 어린이집 유형에 따라 5만7000원에서 9만원이다.
부모가 아이행복카드로 보육료의 50%를 결제하면 나머지 금액은 군에서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어린이집으로 지급하게 되고 별도의 신청은 필요치 않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국공립 어린이집과 정부미지원 어린이집의 유형별 격차를 해소하고 보육료에 대한 부모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관리 및 부모들이 안심하는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