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청량리에서 중랑구 면목동, 상봉동 일대를 거쳐 신내택지지구로 이어지는 경전철 면목선이 재정사업으로 재추진된다.
20일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면목선은 총 연장 9.05㎞에 12개 정거장으로 구성된다.
주요 경유지는 청량리역, 면목역, 신내차량기지다.
총사업비는 9936억원으로 국가와 서울시가 사업비를 대는 재정사업으로 추진된다. 지난 2015년 1차 계획에서는 민자사업으로 결정된 바 있다.
면목선은 동대문구 중랑구 일대 상습 정체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 개선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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