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소방서는 19일 소방서 서장실에서 박상준 응급의학 전문의를 구급지도의사로 위촉했다.
구급지도의사는 병원 전 단계의 구급서비스 전문성을 확보하고 품질향상을 도모해 고품질의 구급서비스 구현을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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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소방서는 19일 소방서 서장실에서 구급지도의사 위촉식을 가졌다.(사진 왼쪽부터 서삼기 서장, 박상준 응급의학 전문의) [사진=평택소방서] |
소방서는 이날 위촉된 박상준 응급의학 전문의가 평택소방서 39명 구급대원들의 체계적인 구급서비스 풀질관리 및 심혈관 환자에 대한 평가와 심전도 판독 등 응급처치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급지도의사의 주요업무로는 ▲구급차로 이송한 심장정지, 중증외상 등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현장처치 평가 ▲구급대원에 관한 감염관리에 관한 사항 ▲구급활동 중 발생한 민원 및 법률적 문제에 대한 의학적 평가 및 자문 등이 있다.
서삼기 서장은 "구급활동에 대한 구급지도의사와 구급대원의 협업으로 시민들이 높은 품질의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