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이승현 기자 = 경남 합천군 보건소는 18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노인 재능나눔 활동 참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플러스)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치매파트너는 초등학생 이상으로 치매에 관심 있는 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뜻한다.
합천군은 19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 하고 있다.[사진=합천군청]2019.02.19 |
치매파트너플러스는 치매에 대한 심화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는 물론, 주변에 치매환자와 가족이 있다면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등의 활동과 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최윤자 보건소장은 “급속한 고령화와 치매인구 증가로 치매는 이제 남의 일이 아니라 내 가족, 내 이웃 그리고 우리 사회의 일이라며, 치매환자와 가족의 따뜻한 동반자로서 항상 응원하고 배려하는 치매파트너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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