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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發 채용 개혁⑤]'면접'이 핵심키..취업전략 수정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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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A사, 200개 직무 상시 채용 진행
면접만 총 6회...두터운 검증 통해 '바로 쓸 사람' 채용
채용 담당자 "직무 관련 ‘결과 도출형’ 인재 선호"

[편집자주] 현대차그룹이 대졸 신입사원 정기공채를 폐지키로 했습니다. 대신 현업 부문에서 그때그때 뽑는 ‘상시 공개채용’으로 전환됩니다. 10대 그룹 가운데 처음인데 당장 올해부터 시행됩니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대졸공채 시장에서 삼성그룹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큰손’입니다. 일견 ‘파격’으로 읽히지만 이해되는 대목이 많습니다.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융합형 인재’를 ‘적기 확보’하려면 예전 방식으로는 힘들다는 것입니다. 이해는 되는데 파장이 만만치 않습니다. 먼저 대학가와 취업시장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삼성 등 다른 대기업의 동향도 궁금합니다. 뉴스핌이 반응과 동향을 짚어봅니다.

<목차>

①"방식 변해도 채용인원 안줄인다"
② 정기공채 vs 상시채용 장단점은?
③ 취준생들 "어떻게 준비할까 걱정“
④ 전문가들 ”취업 준비도 변화 기로“
⑤ 상시채용 통과하는 '꿀팁' 0가지
⑥ 네이버가 말하는 상시채용 노하우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현대기아차그룹의 신입직원 '상시채용' 전환이 다른 대기업으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이미 상시채용을 일반화한 기업에서는 '면접'이 성패를 좌우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유명 소셜커머스 A사는 200개 정도의 직무에서 상시 채용을 통해 채용한다. 이 과정에서 '면대면' 면접만 모두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직무관련 검증이 주를 이룬다. 두터운 직무검증을 통해 '바로 쓸 수 있는 사람'을 뽑을 수 있어 직무 교육에 들어가는 비용 등을 줄이는 게 목적이다.

A사는 채용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이력서를 확인한다. 그러나 실제 지원자는 그렇게 많지 않다는 설명이다. 직무가 굉장히 구체화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 자체가 적기 때문이다. 대기업 공채가 ‘인사 담당’이라는 명목으로 사람을 채용한다면, A사는 인사 관련 직무를 세세히 나눠 각 직무에 적합한 사람을 뽑는 식이다.

이력서 합격 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면접이다. 서류 합격자는 직무 관련 과제 등 평가를 거쳐 면대면 면접이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6번의 '면접간문'을 거친다.

첫 번째 단계는 각 분야 실무자가 참여하는 면접 전형이다. 지원자는 하루에 1시간씩 총 3회 면접을 본다. 면접마다 면접관은 1명 이상의 실무자들로 구성된다. 이 단계에서는 지원자의 구체적인 직무 이해와 수행 능력 등에 대한 검증이 이뤄진다.

다음 단계는 본부장급 임원과 면접이다. 여기에는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면접자의 기술 검증에 더해 지원자의 가치관 등 인성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여기에 더해 A사는 회사 내 '전문 면접관'이 참여한 면접을 2회 진행한다. 10개가 넘는 회사의 핵심 가치를 기준으로 지원자를 평가한다. 모두 더하면 이 단계까지 총 6회의 면접이 진행되는 것이다.

A사는 모든 면접 결과를 토대로 지원자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지원자의 채용에 대한 의견이 임원과 면접관들 사이에서 갈린다면, 만장일치로 한쪽으로 의견이 모일 때까지 논의한다. 이 과정에서 지원자를 뽑아야 하는 이유 또는 뽑지 않아야 하는 이유가 더욱 명확해진다는 설명이다.

A사 채용 담당자는 "상시 채용을 하는 것은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뽑기 위한 것"이라며 "자신이 직무에서 결과를 잘 도출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어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un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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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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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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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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