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는 28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이웃돕기 성금 188만5000원을 기탁했다.
경기 평택시의회 권영화 위장(왼쪽 다섯번째) 등 대표단은 의회를 대표해 28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성금 188만5000원을 기탁했다.[사진=평택시의회] |
의회에 따르면 성금은 지난 14일 의원간담회시 깨끗한 도시조성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새해나 명절 인사 등 의례적 인사말이 포함된 현수막을 게시하지 않겠다고 의결한 것과 관련 현수막 홍보비용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참여키로 하고 의원 모두와 정장선 평택시장이 동참해 모았다.
전달식은 권영화 의장, 이윤하 운영위원장, 김승겸 산업건설위원장, 김승남 의원, 홍선의 의원, 최은영 의원, 이해금 의원, 곽미연 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의회는 성금 전액을 시 지역화폐인 ‘경기평택사랑상품권’으로 기탁해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의회는 이번 성금 전달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금을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권영화 의장은 “의원 모두가 여러 가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우리 주변에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고 늘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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