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반도건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에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키로 했다.
25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250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총 600억원의 공사 기성을 지급한다.
이번 기성 조기지급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이 자금운용에 여유를 갖게 하기 위해서다.
반도건설은 지난해부터 협력사에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인건비, 상여금, 물품 대금을 비롯해 자금 부담이 가중되는 협력사들의 사정을 고려해 올해도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지속적인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보다 탄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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