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정은아 기자 = 경기 화성 동탄 1,2신도시 등 화성동부지역의 치안을 담당할 화성동탄경찰서(서장 김병록, 화성시 동탄대로 13길 70)가 10일 오전 문을 열었다. 경기남부의 31번째 경찰서다..
10일 오전 경기 화성동탄경찰서(화성시 동탄대로 13길 70) 개서식 [사진=화성동탄경찰서] |
화성동탄경찰서는 화성 동탄2신도시에 1만 3210㎡ 부지(3996평), 연면적 1만192㎡(3083평)로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조성돼 427명의 경찰들이 화성시 12개동과 정남면을 관할하게 된다.
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열린 개서식에는 민갑룡 경찰청장과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등 경찰관계자, 서철모 화성시장, 이원욱·안민석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개서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주민의 눈과 마음으로 치안활동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병록 초대서장은 "새로운 시작, 새로운 마음을 갖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동탄경찰서 각 층에는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작품들이 전시(대한드론교육원 경기남부지원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 경찰서를 찾는 주민들에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1층에는 카페도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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