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아이유, 부동산 투기 의혹에 건물 내부 사진 공개…"허위사실 유포시 법적대응"(전문포함)

기사입력 : 2019년01월08일 08:43

최종수정 : 2019년01월08일 08:45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아이유 측이 부동산 투기 논란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소속사 카카오엠은 7일 “아이유의 건물 및 토지 매입과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투기 주장은 결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가수 아이유 [사진=뉴스핌DB]

그러면서 “현재 인터넷 상에 아이유가 매입한 것으로 떠돌고 있는 부지 사진은 아이유와 전혀 무관한 공간이다. 아이유는 작년 초 본가와 10분 거리에 있는 과천시 소재 전원 주택 단지 내 건물을 매입하였고, 해당 건물은 본래 상업, 사무 목적으로 완공된 근린 시설 건물”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당 건물은 현재까지 아이유의 개인 작업실, 아이유 어머니의 사무실, 창고 등의 실사용 목적으로 매입 당시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이유 본인이 아끼는 후배 뮤지션들을 지원하기 위해 무상으로 작업실로도 제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해당 건물에 대한 매매 계획이 없으므로 일각의 투기관련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또한 최초 보도된 해당 건물의 매각 추정가 역시 일각의 추측일 뿐 전혀 확인되지 않은 정보임을 강조드린다”고 말하며 현재 사용 중인 건물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유가 매입한 건물 내부 [사진=카카오엠]

이어 “당사는 금일 중 온라인상에 확산된 각종 루머와 악의성 게시글, 팬 분들이 신고 메일로 보내주신 채증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모으고 있으며,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 훼손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임을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아이유가 지난해 1월 경기도 과천시 한 건물과 토지를 매입해 23억원 상당의 시세 차익을 봤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이유가 매입한 해당 건물과 토지는 GTX(수도권광역급행열차) 사업 수혜 지역에 위치해 시세가 69억원으로 뛰어올랐다고 보도해 큰 파장이 일었다.

아이유가 매입한 건물 내부 [사진=카카오엠]

다음은 아이유의 부동산 투기 논란에 대한 소속사 카카오엠의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아이유 소속사 카카오엠 입니다.

금일 보도된 아이유 관련 내용에 따른 소속사 공식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먼저, 아이유의 건물 및 토지 매입과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투기 주장은 결코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인터넷 상에 아이유가 매입한 것으로 떠돌고 있는 부지 사진은 아이유와 전혀 무관한 공간입니다. 아이유는 작년 초 본가와 10분 거리에 있는 과천시 소재 전원 주택 단지 내 건물을 매입하였고, 해당 건물은 본래 상업, 사무 목적으로 완공된 근린 시설 건물입니다.

해당 건물은 현재까지 아이유의 개인 작업실, 아이유 어머니의 사무실, 창고 등의 실사용 목적으로 매입 당시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이유 본인이 아끼는 후배 뮤지션들을 지원하기 위해 무상으로 작업실로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와의 상의 끝에 허위사실과 악의적인 유언비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현재 사용 중인 건물의 내부 사진을 공개하기로 하였습니다. 모쪼록 신중히 내린 결정인 만큼 아티스트 본인뿐 아닌 아이유의 가족, 아이유가 아끼는 뮤지션들의 보금자리인 점을 고려해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덧붙여, 현재 해당 건물에 대한 매매 계획이 없으므로 일각의 투기관련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또한 최초 보도된 해당 건물의 매각 추정가 역시 일각의 추측일뿐 전혀 확인되지 않은 정보임을 강조드립니다.

당사는 확인되지 않은 전언과 이에 따라 무분별하게 쏟아지고 있는 온라인 내 각종 악성루머들에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반면에 해당 지역이 매우 조용한 주택가이므로 단지 내 주거 중이신 주민 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을까 매우 조심스럽고 우려스러운 입장이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당사는 금일 중 온라인 상에 확산된 각종 루머와 악의성 게시글, 팬 분들이 신고 메일로 보내주신 채증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모으고 있으며,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 훼손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임을 말씀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들께 부득이하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며, 늘 아이유에게 보내주시는 믿음과 협조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다 접어두고 尹대통령 만나겠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하는데 그조차도 녹록지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거 정리하느라 시간 보내기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6 pangbin@newspim.com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면 몰락한다는 각오로 이번 회담에서 반드시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 가능한 조치들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 실무회담은 전날에도 이어졌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의제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 결과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사전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가 의제 조율이 지지부진하자 이를 접어두고 일단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만남은 금명간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ycy1486@newspim.com 2024-04-26 09: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