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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남미 첫 합동 콘서트 개최…보아·NCT 등 한국 가수 최초 칠레 산티아고 국립경기장 공연

기사입력 : 2019년01월03일 11:13

최종수정 : 2019년01월03일 13:35

18~19일 '에스엠타운 스페셜 스테이지 인 산티아고'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에스엠(SM) 소속 아티스트들이 남미에서 첫 합동 콘서트를 펼친다.

‘SMTOWN LIVE’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에스엠타운 스페셜 스테이지 인 산티아고(SMTOWN SPECIAL STAGE in SANTIAGO)’는 오는 18~19일 양일간 칠레 산티아고에 위치한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된다.

SM이 남미 첫 합동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번 공연에는 보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유리·효연·샤이니 키·태민, 에프엑스 엠버, 엑소,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SMTOWN 콘서트가 남미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연이 열리는 산티아고 국립경기장은 1962년 제7회 칠레 월드컵 결승전이 치러진 역사적인 장소이다. 또 샤키라(Shakira), 유투(U2), 라디오헤드(Radiohead) 등 세계적인 톱스타들의 콘서트가 진행된 칠레 최대 규모의 공연장으로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콘서트다.

앞서 SM은 지난 2008년부터 서울, 뉴욕, LA, 파리, 도쿄, 오사카, 베이징, 상하이, 방콕, 싱가포르, 두바이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도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SMTOWN LIVE’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SM은 ‘한국 단일 브랜드 공연 최초 프랑스 파리 공연’, ‘아시아 가수 최초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 ‘해외 가수 최초 중국 베이징올림픽주경기장 공연’, ‘두바이 최초 대규모 K-POP 공연 개최’ 등 다양한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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