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생활용품기업 깨끗한나라가 지난 18일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온라인 쇼핑몰 '티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이번 협약 체결로 티몰에 보솜이 브랜드를 공식 출시해 보솜이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티몰과의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우선적으로 중국 기저귀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티몰'은 연간 5억 명 이상이 이용하는 주요 온라인 쇼핑몰로,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플랫폼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중국 유아용품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영유아용품 사업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현수 깨끗한나라 총괄본부장 (사진 중앙 오른쪽), 시저(熹哲) 알리바바 티몰 영유아 사업부 대표(사진 중앙 왼쪽)가 18일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 티몰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8.12.19 [사진=깨끗한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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