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2018 자랑스런 삼척인상에 진준택 배구 감독을 선정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의 자랑스러운 삼척인은 ‘진준택’ 배구감독은 1970년 제6회 방콕 아시안게임 및 1974년 제7회 테헤란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배구 남자부 은메달을 수상했다.
지난 1977년 은퇴 후 고려증권 배구단 및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감독을 역임하고 지난 2013년 한국배구연맹 경기위원장으로 선출되는 등 삼척지역 출신으로 지역을 빛내고 있다.
한편 2011년부터 동안이승휴사상선양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삼척인상’은 삼척 출향인으로 삼척을 빛낸 인물 가운데 추천을 받아 이사회에서 선정하고 있다.
자랑스런 삼척인상은 가수 박상철, 민달기 판사, 최현정 판사, 마라토너 황영조, (사)G-지속가능전략연구원 박상규 원장,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 건국대 강병근 교수,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등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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