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전기, 수도 등 절약 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강원 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
18일 시에 따르면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중 올해 상반기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5% 이상 감축한 개별 208세대에 대해 12월 인센티브로 총 404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공동주택은 ‘원당 현대아파트’가 올해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지급 대상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1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받는다.
삼척시 탄소포인트제 개인 가입자는 올해 12월 기준 지난해 968세대보다 약 78% 증가한 1558세대로 대폭 증가한 수치이며 강원도 내 최고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인센티브 지급액은 월평균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기준으로 5% 이상 절감하면 반기별 최대 3만5000원을 부여받을 수 있고 포인트는 현금, 상품권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연 2회 지급된다.
탄소포인트제 참여 신청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point.or.kr)를 통해 가입하거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환경보호과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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