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인들 복지와 삶의 질 향상 위한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사)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은 10일 오후 재단 회의실에서 경기 평택시 지역 노인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돋보기안경 배분식을 개최했다.
(사)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은 10일 오후 재단 회의실에서 경기 평택시 지역 노인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돋보기안경 배분식을 개최했다. 사진 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이은우 이사장, 홍장근 노인회장.[사진=시민재단] |
재단은 이번 배분식을 위해 돋보기 생산 전문 업체인 백운돋보기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돋보기안경 3300개(싯가 3300만원)를 기증받았으며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노인복지관, 노인장기요양시설, 관련 단체 등의 신청을 받아서 전달했다.
이은우 이사장은 “재단은 세상이 더 나아지는 일이라면 기꺼이 행동으로 옮기는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이나 이웃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알리고 기부문화 활성화 계기를 만들고자 배분식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홍장근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장은 “돋보기안경은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인데 평택시민재단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단은 그동안 쌍용차 해고자 생계비 지원, 공익활동가 재충전 프로그램 지원, 기지촌할머니 여행경비 지원,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배분사업 등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나눔이 필요로 하는 곳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공익기부 활성화와 나눔 플랫폼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lsg0025@newspim.com